

정형외과 김상림 교수팀 무릎 인공관절수술
2,000례
돌파
제주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상림 교수팀이 최근 무릎 인공관절수
술 2,000례를 돌파했다.
김상림 교수팀은 지난 2011년 11월 1,000례를 달성하고 3년 2개월
이라는 짧은 기간에 2,000례를 돌파하게 됐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닳아서 없어진 연골에 인체에 해가 없는 인공
물을 삽입하는 수술로 약물치료나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는 환자
에게 시행 되는 수술이다.
현재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의 센터장을 맡
고 있기도 한 김상림 교수는 '제주는 퇴행성관절염 유병률이 전국 1
위로 많은 도민들이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관절염 환자의 예방과 교육, 치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홍 교수 편도선 절제술
1,000례
수술 시행
제주대학교병원이비인후과김정홍교수가최근편도선절제술 1,000례를기록했다.
편도선 절제 수술은 소아들의 입 호흡, 코골이, 수면장애 및 코막힘의 주원인으로 작용하는 편도와
아데노이드의 비후 및 성인의 편도 염증성 비대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이다. 편도, 아데노
이드 비후증이 심한 소아에서는 중이염 및 축농증을 비롯한 상기도 감염이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
고 방치해 둘 경우 성장하면서 안면 변형, 성격장애 및 성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그리고 성인에
서는 심한 구취 및 반복적인 인후통, 편도결석, 편도주위농양,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편도선 절제술 1,000례를 집도한 김정홍 교수는 “편도선 염증에 의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
여 근본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면 소아 및 성인에서 삶의 질이 확연히 달라짐을 경험할 수 있을 것
이다”라고 전했다.
폐암 수술
100례
돌파! 심평원 평가에서도
1등급
받아
제주대학교병원흉부외과장지원교수가2009년3월부터2014년8월까지폐암환자에대해수술을
집도해100례를돌파했다. 또한같은기간중수술사망률즉, 수술후30일이내에사망하거나같은입
원기간중사망하는빈도는1%로수술후관리면에서도우수한결과를보였다.
폐암은 발생 빈도로 보면 한국인의 암 4위에 해당하지만 암 사망률(암 환자가 암 자체 때문에 사
망하는 비율)은 1위에 해당한다. 이것은 조기에 발견해 근치적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과 전이가 다
른 고형 장기에 발생하는 암에 비해 빈번히 일어나므로 관리하기 어려운 암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장지원 교수는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 수술하는 경우 이전보다 더 활동적인 삶을 사는 환자들을
진료실에서 자주 보게 된다”며 폐암이 무조건 암울한 미래만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대학교병원은 올해 처음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전
문인력 구성을 비롯해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부분, 수술, 전신요법 등 전 부분이 우수한 평
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기도 했다.
건강캘린더
Health Cale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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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The Best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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