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
2011년 11월 26일
23+4 690g 출생.
+
병원은지금
┃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역할톡톡 / 식도파열환자 완쾌
정상 신생아의 임신기간은 40주
,
출생체중은 3.2kg이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 센터에서는 임신 23주 4일만에 초저체중 690g으로 출생한 초미숙아가 지난
5월 27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김영돈 센터장을 비롯하여 여러 진료과가 노력하여 어려운 고비를
무사히 잘 넘기고
,
180일만에 퇴원하게 된 것이다.
화제의 아기는 제주 지역에서 새로운 기록 수립이라는 점과 함께 지역적으로나
,
의학적으로 여러
가지 큰 의미를 지닌다.
먼저, 제주 지역에서 출생하고 치료하여 생존한 미숙아 가운데 가장 짧은 임신기간을 기록하였다.
이는 일반적으로 의학계에서 받아들여지는 생존 가능한 임신기간인 25주를 훨씬 밑도는 기간이다.
둘째, 미숙아특유의 심장 질환인 동맥관개존증을 앓고 있어 심장수술 (흉부외과 이석재, 김수완 교
수팀)을 시행해야 했는데, 수술 당시 체중은 700g에 불과했다. 이 역시 제주 지역에서는 심장수술
과 관련한 최소 체중이었으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셋째, 미숙아 망막증으로 시력 상실의 위기가 있어 레이저 수술이 필요하였으나, 제주 지역 최초로
유리체강 내 약물주입술이란 비수술적 최신 요법을 사용하여(안과 이선호 교수팀)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주 지역 최초로 유일하게 지정받은 본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는
2011년 3월 개소하여 올해로 일주년을 맞이했다.
김영돈(소아청소년과 교수)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장은
“
개소하자마자 환자가 몰려 한 해 동안
제주지역에서 출생한 1.5kg 미만의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약 80%를 진료하였다
”
며,
“
이는 그 동안
고위험 신생아 및 미숙아 진료에 대한 제주도내 산모 및 지역 의료계의 잠재 요구도가 상당하였고,
그 높은 요구도를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가 상당 부분 수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고 전했다.
또한
“
초미숙아의 진료 외에도 선천성 식도폐쇄, 선천성 횡격막 탈장 등의 선천성 기형환아에 대한
수술을(외과 김광식 교수팀) 제주 지역 최초로 시행함으로써 그간 서울로 가서 치료할 수밖에 없었던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큰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
고 전했다.
도내최초 . 유일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임신 23주만에태어난
690g
초미숙아
가족품에
제주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팀의 노력으로 5.3.kg으로 건강하게 퇴원
2kg으로
incubator에서
나온 날
퇴원
2012년 5월 27일, 5.29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