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는 지난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1년 약제급여적정성 평가 결과를
정리하여 5월 21일 발표하였다.
제주대학교병원은 141개 병원 중 항생제·주사제 처방률 및 호흡기, 근골격계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5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지방병원중에는 제일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5개 항목 모두 1등급을
받은 병원은 전국 11개 뿐이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란 의료기관별 처방경향을 비교분석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 함으로써 자율적인 약제
사용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줄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평가로
지난 2001년부터 매분기별로 시행되고 있다.
즉, 의사가 약을 처방할 때 국가에서 정해놓은 항생제 처방 기준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투약일당 약품비, 6품목 이상 처방 비율, 고가약 처방비율 등 5개 항목을
분석하게된다.
제주대학교병원 강성하 병원장은
“
효율적인 항생제 처방에 관해 전 의료진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
며
“
앞으로도 도민 건강 향상을 위해 항생제
투여 뿐만 아니라 모든 진료 분야에서 투명하고 양심적인 진료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처방 비율 현저히낮아
약제적정성평가에서단연“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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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2012.07 vol.46
항생제
고가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