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8
회 귀의 날 행사 개최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014년 9월 12일 병원 2층 대강
당에서 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제주대학교병원 이
비인후과 주최로 제48회 귀의 날을 맞아 진행 된 이번 행
사에는 이비인후과 김세형, 송찬일 교수가 연자로 나서
‘난청 및 어지러움’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의에 앞서 제주대학교
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3명의 환자에게 무료
로 보청기를 제작해주는 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올 해
처음 시작된 보청기 무료제작지원 사업은 앞으로 매 해 귀
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 응급의료체계 관련
세미나 개최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014년 7월 25일 병원 2층 대강당
에서 제주지역 응급의료체계 관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
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와 제주대학교병원 응급
의료센터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학술세미나는 '섬지역, 관
광도시의응급의료체계' 라는주제로신상도서울대학교병
원응급의학과교수와송성욱제주대학교병원응급의학과
교수의발표와미국에모리대학 Alexander Isakov 교수의
초청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부 업무협약
제주대학교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지
난 2014년 7월 16일 제주대학교병원 국제회의실에서 효
과적인 제주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제주대학
교병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국민건강보험공단광주지
역본부는 앞으로 주민건강교육 · 건강상담 운영 및 지원,
전문인력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교육·홍보자료 개발 및
제작,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 담배 연기 없
는 건강한 제주 만들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상호 협력하여
진행하게 된다.
외국인 환자에 첫 각막이식
지난2014년8월28일각막염으로눈실명상태였던외국인
(국적 캄보디아) 환자에게 안과 정진호 교수가 처음으로 외
국인 대상 각막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 환자
는 캄보디아에서 태어나 16세에 좌안을 다친 후 경제적 사
정이 좋지 않아 치료를 받지 못하고 실명하였으며, 어려운
가정 사정에도 학문에 뜻을 포기하지 않고 제주대학교에
대학원생으로유학하였다. 그의지도교수인제주대학교생
화학과 조문제 교수는 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제주대학교
병원을 찾았다. 환자의 딱한 사정을 접한 제주대학교병원
과 조문제 교수는 각막이식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각막이
식 대기자 등록을 하고 기다린 끝에 병원에 입원하여 수
술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각막 이식을 집도한 제주대학교
병원 안과 정진호 교수는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 지역각
막 이식 센터로 자리잡은지 3년이 경과하면서 그 동안 22
명의 환자가 각막이식 수술을 통해 빛을 볼 수 있었으며,
이는 각막을 기증한 11분의 아름다운 마음 덕분”이라고 감
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JNU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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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The Best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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