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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www.jejunuh.co.kr

지난해 9월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가 정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관절염

으로 고통 받는 인구는 80%정도 이며, 70세 이상의 노인들 대부분은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관절염 유병율을 보이고 있고,

암 다음으로 제주도민들의 질병 부담금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병이 관절염이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피력하여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 질환센터를 유치했다.

센터는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진료 및 치료, 재활은 물론 교육, 연구,

예방과 공공보건의료까지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100

병상 규모의 병동을 신축 가동함은 물론 질환별로 세부전공 교수진이 대폭 보강

되었고, 최신 컴퓨터 관절 수술기 외 각종 첨단 장비 및 시설이 확충됐다. 관절센

터는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1층 통합진료센

터에 류마티스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3개과의 외래들을 한곳에 배치했다.

또한 골관절 코디네이터의 상담을 통해 적정진료, 진단, 치료 및 재활 등이 일괄

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개념을 도입했다. 또한 환자 등록사업

을 통한 추후 관리 및 자조모임을 통해 평생 관리를 받게 된다.

강성하 병원장은

“도내 유일의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

서 적정진료 및 포괄적 관리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질병 악화방지 및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고 교육과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 환자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해 지

역사회 내 자발적인 질병 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관절환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

겠다”

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방 대학병원의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시켜 환자의 수도권 과밀

현상을 해소하고 해당 전문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체계 구축, 연구, 교육, 지

역 사업등 의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여 지방대학병원

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기 위해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설

치 및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의

새로운 출발!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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