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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고난이도

수술 및 치료 실적 기록

“중증도질환

치료 위해

도외로 갈

필요 없어요”

제주대학교병원이최단기간내방사선치료환자일천례를돌파하고로봇수술시대

를 연지 2년만에 수술건수 일백례를 달성했다. 그 외에 축농증 수술 일천오백례,

체외 충격파쇄석술 일천례, 어깨 관절경 수술 일천례를 기록하는 등 각종 고난

이도 수술 및 치료 실적을 내고 있다. 먼저 방사선종양학과 김귀언 석좌교수팀

은 2009년 9월부터 시작한 방사선치료 환자수가 불과 4년 만에 일천례를 달성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기간 중 본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 질병 비율을 보면 유방암이 22%

로 가장 많았고, 뼈전이암 13.4%, 뇌종양 12.1%, 폐암 11.5%, 두경부암 8.6%,

비뇨기암 8%, 직장암 6.4%등의 순이었다. 특히 방사선 치료법에 있어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 IMRT)는 도내에서

본원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신기술이다. 같은 기간에 치료받은 1,000명의 환자

중에는 이 세기조절 방사선치료기술로 치료받은 환자 300명도 포함된다.

김 석좌교수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는 다른 방사선치료법에 비해 매우 복잡하

고,계획을 세우는데 만도 장시간이 걸리지만 기존 치료법에 비해 상당히 우수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완치율, 합병증

발생율 등 국내 TOP5 병원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치료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또한 2011년 도내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도입한지 2년만에 수술건수 일

백례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수술 로봇 다빈치는 산부인과, 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

서 사용되고 있다. 다빈치 로봇 수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자궁절제술 41건, 전

립선절제술 29건, 갑상선절제술 14건, 대장 절제술 7건등의 수술을 시행했다.

다빈치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예후도 상당히 좋았다. 이는 로봇 수술을 담

당하는 대부분의 교수들이 그동안 수백례 이상의 복강경 또는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는 등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 수술 시스템에 적응되었기 때문이

라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비인후과 김정홍 교수팀은 2006년 3월부터

2013년 9월까지 비부비동 내시경 시스템을 이용하여 총 일천오백례의 부비동

염(축농증) 및 코막힘 개선 수술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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