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정보
간질이란?
직접적인 원인이 될 만한 이유가 없이 수시로 똑같은 모양의 경련 발작이 계속 나타나면 그것을 간질이라고 합니다. 모든 경련 발작은 어떤 뇌 신경 세포가 갑자기 비정상적인 신호를 내보내게 되어 인접한 뇌 신경 세포들이 동시에 비정상적으로 흥분하게 되면, 이것이 우리가 눈으로 보아 알 수 있는 경련 발작으로 나타나서,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팔과 다리가 흔들리며, 떠는 것 같은 현상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원인으로는 내측두 경화증, 뇌종양, 외상, 뇌졸중, 선천적 장애, 뇌감염, 유전 등이 있습니다.
1) 환자가 간질 환자인지, 2) 간질의 종류는 무엇인지, 3) 그 원인은 무엇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간질은 많은 원인에 의한 질환군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올바른 치료의 시작입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검사로는 환자의 병력 및 신경학적 검사, 뇌파검사, 뇌자기공명 촬영입니다.
반복되는 간질성 경련의 치료는 항경련제 치료가 기본 원칙입니다. 약을 정확히 복용하여 경련 발작이 없어지고 약 2∼3년 정도 지나면 일단 안정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약 복용을 서서히 줄여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라도 갑자기 약을 중단하면 안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서서히 감량하여야 합니다. 또한 약을 중단한 후 1∼2년 내에 약 30∼50%의 환자에서 발작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계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그 외 약물 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약물 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한 경우에는 식이요법이나 수술요법 등 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감염이란?
임신기간 동안 질병과 싸우는 항체라는 단백질이 엄마의 혈액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고 이는 많은 병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합니다. 이런 보호 작용이 있다 할지라도 아기들은 면역기능이 미숙하므로 다양한 감염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감염은 세균에 의해서 유발되고, 바이러스 또는 곰팡이 균에 의해서도 유발됩니다. 감염은 태어나기 전, 출생 중, 신생아중환자실에 있는 동안에 이환될 수 있습니다.
미숙아들은 아래의 원인들 때문에 감염에 이환되기가 더 쉽습니다.
1. 아기들은 면역 체계가 형성되지 않아 감염에 대항할 항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2. 많은 항체가 임신 후기에 태반을 통해서 아기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조기에 태어난 미숙아들은 엄마로부터 매우 적은 항체를 받게 됩니다.
3. 아기들은 필요시 호흡곤란치료를 위한 인공호흡기, 각종 정맥 주사튜브, 영양공급을 위한 위관 등을 가지고 있게 됩니다. 인공호흡기의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금식이 길어지는 경우 위와 같은 것들을 가지고 있는 시간도 길어지며 이것은 감염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아기들의 피부는 매우 얇고 투명하며 세균감염에 쉽게 노출됩니다.
5. 아기들에게 감염에 대한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이것들은 감염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세균을 죽이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미생물이 더욱 더 잘 자라게 만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엄마가 산전에 열로 인해 아플 때, 양수에 감염이 되었을 때 아기들은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들이 감염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감염 검사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 1. 혈액검사
- 2. 소변검사
- 3. 척추천자
- 4. 배양검사
세균감염은 항생제라고 불리는 약물을 통해 치료됩니다. 항생제에는 몇몇의 다른 종류가 있어서 필요에 따라 병합 요법을 하기도 합니다.
괴사성 장염이란?
괴사성 장염은 장의 부분 파괴를 유발하는 병입니다. 이는 장으로의 혈류 감소나 막힘과 함께 시작될 수 있습니다. 장의 혈류 감소는 장벽의 감염을 유발시키는 세균을 자라나게 합니다. 괴사성 장염은 단순히 한 가지 원인에 의해서만 유발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보통 소화관이 미성숙한 미숙아들에게서 흔히 발견됩니다.
괴사성 장염의 증상이 나타날 때 경구나 경관을 통한 모든 영양섭취는 멈춰져야 합니다. 이것은 장이 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방사선 검사는 아기의 배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줄 것입니다.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아기는 정맥주사를 필요로 할 것입니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가 이루어지는 동시에 이미 진행되었을지도 모르는 감염을 치료하거나 감염가능성을 막기 위해 항생제 치료가 시작될 것입니다. 심각한 괴사성 장염의 경우 몇몇 아기들은 산소를 필요로 하거나 인공호흡기를 적용하거나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빨리 먹이는 것을 중단하고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며 좋은 의학적 치료를 병행한다면 아기는 빠르게 회복될 것입니다.
기관지폐 이형성증이란?
기관지폐 이형성증은 산전의 감염이나, 산후 호흡기 치료, 활성 산소, 동맥관 개존증 및 감염 등에 의해 기도 및 폐포 손상이 일어나 폐혈관의 발달 장애를 초래하는 병입니다. 미숙한 폐로 산소공급 또는 인공호흡기 치료를 오랜 기간 받게 되는 미숙아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기관지폐 이형성증의 치료 목표는 아기들이 가능한 혼자서 숨을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종종 기관지폐 이형성증 아기들은 집에서 산소가 필요할 수도 있고 드물게는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기들은 숨을 쉬는데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관지폐 이형성증 아기들의 수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기관지폐 이형성증의 몇몇 아기들은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치료약과 잉여 체액을 제거하는 이뇨제, 쌕쌕거림을 감소시켜주는 호흡기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뇌실 내 출혈이란?
1. 뇌실 내 출혈 미숙아는 머리 속 뇌실 주위에 약한 혈관들은 가집니다. 그 약한 혈관들은 생후 첫 주에 뇌실 내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출혈의 정도와 부위에 따라 아기들의 추후 성장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수두증 수두증이란 머리 내에 형성된 척수액의 양이 많은 것을 말합니다. 척수액은 뇌를 둘러싸고 있으며 머리가 받는 타격을 완충시켜 줍니다. 수두증은 척수액이 만들어지지만 뇌실을 나가지 못하거나 너무 많은 양이 만들어져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많은 척수액으로 인해 뇌가 눌리게 되면 뇌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두증은 출생 전부터 존재하거나 뇌의 감염, 출생 후 뇌출혈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필요시 뇌실 내에 관을 삽입하여 밖으로 과다한 뇌척수액을 배액하는 수술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3. 검사
뇌실 내 출혈인지 수두증인지를 가려내는 몇 가지 검사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초음파 : 음향을 이용해 아기의 뇌 사진활영을 하는 것입니다. 이 검사는 임신시 시행하는 초음파와 유사한 것입니다. 이 검사는 아기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며 아기가 깨어있거나 자고 있어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CT : 이 검사는 방사선을 이용한 뇌의 사진촬영입니다. 이 검사를 받기 위해서 아기는 수면제을 먹어야 합니다.
MRI : 이 검사는 자성에 의한 것으로 검사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촬영 중 움직이면 안 되기 때문에 아기를 재우게 됩니다.
동맥관 개존증이란?
동맥관 개존증은 아기가 출생한 후 짧은 시일 내에 닫혀야 할 심장 외부의 정상 혈관 중 하나가 지속적으로 열려 있을 경우에 발생합니다. 동맥관 개존증을 가진 아기들은 인공호흡기 또는 산소요법을 받아야 하며 폐혈류 증가로 인해 울혈성 심부전을 유발하거나 괴사성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동맥관 개존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심장질환 전문의가 심초음파를 시행합니다.
동맥관 개존증이 있는 경우에는 Indocin이라는 약물로 열려 있는 동맥관이 빨리 닫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만일 이 치료가 실패한다면 외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무호흡이란?
무호흡은 호흡이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것으로 청색증이나 서맥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미숙아들은 뇌의 호흡중추가 미성숙하기 때문에 무호흡을 보이며, 무호흡은 아기가 잠잘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호흡은 조산된 아이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감염, 낮은 혈당, 동맥관개존증, 경련, 높거나 낮은 체온, 뇌의 손상 또는 산소 공급 부족 등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미숙아의 무호흡은 아기의 정상 임신 기간이 가까워질수록 현저하게 감소하거나 사라집니다.
무호흡은 그 심한 정도에 따라 아래의 처치 중 하나가 행해질 수 있습니다.
- 발바닥이나 엉덩이 등을 자극합니다.
- 호흡을 자극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 아미노필린
- 산소 공급을 통해 자극을 줍니다.
- 만약 무호흡이 심하다면, 인공호흡기를 적용해 호흡의 횟수와 간격을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기들은 퇴원 전에 무호흡이 해결됩니다. 무호흡이 마지막으로 나타난 5일 후에도 무호흡이 예상되지 않을 때 퇴원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호흡이 있더라도 기간이 짧고 다른 자극 없이 스스로 정상 호흡을 회복하고 무호흡 시 청색증 또는 서맥이 함께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퇴원 전에 무호흡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퇴원을 하게 되며, 가정에서 무호흡을 모니터링 하고 필요에 따라 자극이나 산소 공급을 할 수도 있습니다.
미숙아 망막증이란?
1. 미숙아 망막증이란 무엇인가요?
망막은 안구 벽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동공으로부터 시야를 받는 눈의 부분이고 그것을 뇌로 전달합니다. 망막은 혈관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습니다. 이런 혈관은 만삭아로 태어나기 전까지 계속해서 발달하기 때문에 아기가 미숙아로 태어났을 때 아기 눈의 망막은 완전히 발육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숙아 망막증이란 눈의 혈관이 다 발육되지 않은 매우 작은 미숙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병의 이름입니다. 이 병은 매우 작은 아기들에게 나타날 가능성이 많고 많은 합병증을 가집니다. 미숙아 망막증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지만 모든 아기들에게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미숙아 망막증이 진행된다면 다음 중 1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 미숙아 망막증이 있는 미숙아의 대부분은 다 자라지 못한 혈관들이 1세 이전에 완벽히 치유될 수 있습니다.
- 몇몇 아기들에겐 미성숙한 혈관들이 치료될 때 망막에 흉터를 형성합니다. 이런 아기들은 시력 때문에 안경을 써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에 안과의사에게 보여진다면 의학적 치료에 의해 교정될 수 있습니다. 때때로 미숙아 망막증은 망막에 수술이나 안경으로 교정이 될 수 없는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는 심각한 흉터를 남깁니다. 가능한 이런 손상을 줄이기 위해 아기가 가장 좋은 시력을 가진 학령기에 도달할 때까지 규칙적인 안과 검진을 시행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 미숙아 망막증으로 인한 눈 내부의 흉터가 가장 심각할 때 망막의 혈관들은 부정확하게 계속 자라나서 눈 내부로부터 헐거워진 망막을 당기고 오그라들게 할 수 있는 큰 흉터 조직을 형성합니다. 이것을 망막박리라고 부릅니다. 망막박리는 보통 아기가 잘 볼 수 없고 실명이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미숙아 망막증을 가진 아기의 약 5%에서 발생합니다.
2. 미숙아 망막증은 언제 검사하나요?
안과 의사는 출생 후 약 4주경에 아기의 눈을 처음 검진합니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는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시행합니다. 만약 아기가 더 심각한 미숙아 망막증으로 진행된다면 아기의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미숙아 망막증은 모든 미숙아의 1/3에서 생기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그러고 퇴원 할 때 아기의 눈이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다면, 추후 외래에서도 검사를 시행할 것입니다.
3. 치료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레이저 치료, 유리체절제술이라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발달장애란?
발달장애란 진행성으로 나빠지지 않는 중추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능장애, 운동기능장애, 행동장애와 감각장애 등 여러 가지 임상 증상을 통칭한 것으로 증상이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여러 증상이 서로 복합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달장애가 의심이 되는 아이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소아과, 소아 정신과, 재활 의학과 전문의 및 특수 교육자, 임상 심리사 등의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발달장애를 평가하는 방법으로는 발달의 기왕력 및 병력 청취, 이학적 및 신경학적 진찰과 시력, 청력 검사, 지능 검사, 사회적 발달 검사 등의 발달 검사, 기타 환자에 따라 뇌 MRI 검사, 뇌파 검사, 근육 검사 등의 많은 검사가 필요할 수 도 있습니다.
보통 발달지연을 의심할 수 있는 전체 운동발달 소견으로는 5개월까지 뒤집기를 못하거나, 7~8 개월이 되도록 혼자 앉아 있지를 못하거나, 10개월이 되어도 붙잡아 주어도 서지 못하거나, 15개월이 되어도 걷지 못하고, 2세 때에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하고, 3세에 한 발로 잠시라도 서지 못하거나, 4세에 한 발로 뛰기를 못하고, 5세에 직선 거리를 똑바로 앞, 뒤로 왔다 갔다 하지를 못할 경우입니다. 언어 발달의 지연은 6개월까지 옹알이를 못하고 9개월까지 ‘다’, ’브’ 등의 소리를 내지 않으며 돌 때 엄마, 아빠를 못하고 18개월에 의미가 있는 한 단어를 못하거나, 2살 때 의미가 있는 두 단어 이상을 못하고 3세에 문장을 말하지 못할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 심리적인 발달지연은 3개월에 미소를 짓지 않고 8개월 때까지 웃지 않으며, 2세 때 아무 이유 없이 차고, 물고 소리를 잘 지르거나, 3~5세 경에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에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소아 청소년 비만이란?
소아 청소년에서 성별, 연령의 체질량지수(키를 체중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85-95백분위수 사이일때 과체중(overweight), 95백분위수 이상일 때 비만(obesity)이라고 정의합니다.
영양 과잉의 식생활,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성인 뿐 아니라 소아 청소년의 비만이 증가하고 있고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고지혈증, 동맥경화, 당뇨병, 지방간, 고혈압 등 대사 증후군이 성인기 조기에 발병하거나 이미 청소년기에 발병하기도 하므로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 연령부터 올바른 영양지도, 생활습관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하며 합병증에 대한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선천성 폐질환 및 흉벽기형(오목가슴, 새가슴)이란?
폐에 발생되는 선천성 질환은 폐가 안생기거나, 또는 불완전하게 생성된 경우, 폐의 혈관들의 선천적 이상 등을 포함합니다. 선천성 폐 질환이 다른 선천성 기형과 같이 동반되는 경우도 자주 발생되며 이 경우 조산, 사산 및 조기 사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선천성 폐질환은 대체로 호흡곤란을 야기하거나 잦은 폐 감염 또는 폐렴의 원인이 되어 치료를 하게 됩니다. 선천성 흉벽기형의경우 전통적인 라비치교수 수술법,최근의 누스수술법으로 교정성형을 합니다.
성장장애(저신장)이란?
단순히 키가 작은 편이라고 신체에 이상이 있거나 비정상적인 상태는 아닙니다. 부모, 조부모의 키에 따른 유전적 요인이 자녀 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그 외 영양상태, 만성질병의 유무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또 성장이 느려서 천천히 자라는 체질성 성장지연은 최종 성인키가 작지는 않습니다.
성장장애란 키가 같은 나이, 같은 성별 또래의 평균에서 -2 표준편차 이하이거나 3 백분위수(백명 중 세번째) 이하의 저신장이거나 1년 성장 속도가 4cm 미만으로 잘 자라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에 대해 검사가 필요하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키 크는 치료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무분별한 치료법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우리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전문가에 의한 성장에 대한 적절한 평가 및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행합니다.
성조숙증이란?
사춘기가 되면 사춘기를 유발하는 호르몬이 뇌에서 증가되어 남아의 고환, 여아의 난소를 자극하여 성호르몬이 증가되어야 2차성징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조숙증은 사춘기가 비정상적으로 빨리 시작되는 것으로 여아는 만 8세,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남아는 고환이 커지고 여아는 유방이 돌출되는 것이 첫 소견입니다.남아는 약 50%가 뇌종양 등 병적인 원인이고 여아는 10-20% 정도가 뇌종양이나 난소의 종양 등 병적인 원인이고 나머지 남아의 50%, 여야의 80-90%는 특발성입니다.
성조숙증은 성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뼈 성장이 빨라지고 성장판이 조기에 닫히게 되므로 일시적으로는 키가 큰 것 같으나 성인키는 작아 질 수 있으며 어린 나이에 오는 신체적 변화로 정신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도 있으므로 적절한 성장 평가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호흡기 질환 및 기타 감염성 질환이란?
어린 소아에서 호흡기 질환은 대부분 바이러스 또는 세균 등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부위에 따라 상기도 감염증 (인후두염, 비축농증, 중이염) 및 하기도 감염증 (모세기관지염, 기관지 폐렴 등)으로 크게 분류됩니다. 호흡기 감염증은 소아기 발열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며 원인이 되는 균에 따라 그 치료 및 경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뿐 아니라 원인이 되는 병원균을 밝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주대학교병원에서는 호흡기 검체에 대한 특이 배양 검사 또는 신속 검사를 시행하여 부적절한 항생제의 사용을 최소화 하고 각 환자의 치료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호흡기 감염증의 원인균의 유행 양상에 대한 지표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아 결핵, 면역 저하 환아에서의 기회 감염증, 불명열 (장기간 특이 병소 없이 발열 지속되는 경우), 해외 여행시에 감염증에 대한 예방지침 등에 대해서도 소아감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두통이란?
소아의 두통은 흔한 질환으로 소아과 외래에서 환자가 호소하는 가장 많은 주된 증상 중 하나입니다. 9000명의 학동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만6세 어린이의 40% 가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만 15세 경이 되면 70% 정도의 아이들이 두통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두통은 어린이들의 생활에 영향을 주어서 심한 경우는 학교를 결석하고 방과후의 활동에도 영향을 주며 성적에도 지장을 주게 됩니다.
두통의 흔한 원인은 편두통, 뇌압상승, 정신적 스트레스 등 이며 부비동염, 눈의 굴절이상 및 치아의 부정 교합 등이 드물게 원인이 됩니다. 기질적인 원인은 5~13% 정도로 비교적 드문 편입니다. 악성 두통을 시사하는 소견은 1) 통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 2) 아무런 선행 이유없이 갑자기 발생한 경우, 3) 지속적인 국소 부위의 두통, 4) 만성적인 두통의 양상이 변한 경우, 5) 두통 때문에 자다가 일어나거나 아침에 나타나는 두통, 6) 비정상적인 신경학적 증상 및 징후가 동반된 두통 입니다.
진단을 위한 검사들은 뇌파검사, 뇌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 영상촬영(MRI), 기타 뇌혈관 촬영, 뇌척수액 검사, 심리검사 등이 있습니다. 두통 이외에는 비정상적인 신경 증상이 없고 신경적 진찰상 정상인 소아인 경우 나이를 기준으로 MRI 검사를 해야 될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기도 합니다. 1) 6세 미만이거나 병력 상 6개월 미만의 소아는 반드시 검사할 것, 2) 7세 이상이며 장기간 병력이 있으며 아래와 같은 소견이 있는 소아에서 검사할 것; 두통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때, 진통제에 반응이 없을 때, 성격이나 행동이 변할 때, 운동 및 학습 능력이 감소할 때, 신체 발육이 부적절하거나 특히 두위가 유난히 클 때 입니다.
만약 편두통의 증상이 2주 내지 3주 이내에 한번씩 나타나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예방약을 1~2개월 정도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신생아 패혈증이란?
신생아 패혈증은 한 달 미만의 신생아에서 전신적인 감염으로 아파보이면서 혈액에서 균을 배양하였을 때 균이 자라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신생아에서 38℃ 이상의 열이 나거나 또는 체온이 낮은 경우, 심장박동수나 호흡수가 빠른 경우, 그리고 피검사 상 백혈구라는 염증 세포의 증가가 있을 때에도 신생아 패혈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심한 감염이 있어서 호흡수나 심장 박동수가 빠르고 열이 나기 전에는 처지거나 보채는 것, 수유량이 줄어드는 것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만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와서 소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하며, 뇌수막염 검사를 비롯한 피검사 및 소변, 대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신생아패혈증은 빨리 발견하여 적절한 진단 및 항생제 투여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신생아는 성인에 비해서 감염이 있을 때 전신으로 쉽게 퍼지고 대사성 산증 등에 의한 혈액 순환의 장애 및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이라는 합병증이 쉽게 생길 수 있어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으로 쉽게 진행하여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초기에 진단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생아 황달이란?
신생아들은 정상인 경우에도 황달이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정상인 신생아에게 생기는 황달을 생리적 황달이라고 하는데, 보통 태어난 지 3-5일에 생기며 7-10일 경에는 사라집니다.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황달은 다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병적인 황달의 원인으로는 용혈성 질환, 감염, 선천성 대사 질환 등이 있습니다. 병적인 황달이 의심되는 경우, 필요에 따라서는 입원시켜 치료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황달이 심하면 황달 색소가 신생아의 뇌로 들어가 핵황달을 일으켜 청각장애, 지능장애 및 뇌성마비 등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신생아 황달의 대부분은 치료가 필요 없지만 병적 황달인 경우에는 그 원인을 찾아야 하며 핵황달을 예방하기 위해 치료가 필요하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신생아 황달의 치료법으로는 약물 투여, 광선 요법 및 교환 수혈 등이 있으며, 광선 요법과 교환 수혈은 입원하여 치료합니다. 광선 요법은 아기의 피부에 특수 광선을 쬐어서 빌리루빈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심장 질환이란?
심잡음은 좁아진 부분이나 비정상적인 구멍으로 심장 혈류가 흐르면서 들리는 소리입니다. 출생시에 심잡음이 들리는 아기 12명 중 1명에서만 선천성 심질환이 있을 정도로 생리적인 상태에서도 들릴 수 있지만, 무해성 심잡음과 선천성 심질환에 의한 심잡음은 외래에서의 청진만으로는 구분이 불가능하므로 심잡음이 지속될 때는 반드시 소아 심장 클리닉의 진료를 받고, 심전도 및 X-ray, 그리고 심에코라는 심장 초음파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맥박은 잠자고 있는 동안에는 90회/분에서 활동 중에는 180회/분까지 정상적으로 변할 수 있읍니다. 그러나 청진 시 심박동수가 규칙적이지 않다고 하면 우선 심전도를 찍어볼 수 있으며, 간단한 피검사 및 X-ray 검사를 할 수 있읍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24시간 심전도 및 심장 초음파, 그리고 필요 시 treadmill이라고 하는 심장부하 검사도 필요로 할 수 있으므로 소아 심장 클리닉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부정맥 역시 심한 경우에는 심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여 혈류 장애를 보여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므로 응급실 진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신으로 가는 산소의 부족인 저산소증을 나타내는 청색증은 폐로 가는 혈류가 줄어드는 심장질환과 폐로 가는 혈류와 전신으로 가는 혈류가 섞이는 심장질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청색증은 심한 경우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의식을 잃거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며, 환아의 상태가 나쁜 경우에는 외래 진료를 기다리기 보다는 응급실로 내원하셔어 적절한 진단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이란?
알레르기성 질환이란 이물질에 우리 몸이 노출되어 발생하는 과민성 면역반응으로 인하여 초래되는 질환을 일컬으며 대표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두드러기 등이 이에 속합니다. 최근 국내 어린이의 알레르기 질환의 빈도는 20%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이런 질환의 발생에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요인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알레르기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합니다.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우리나라 소아에서 대표적인 호흡기 및 음식물 알레르기원에 대해 알레르기 피부단자검사나 혈액 검사를 시행하고 이에 근거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열성경련이란?
열성 경련은 생후 3개월 내지 5세사이의 영·유아에서 뇌염이나 뇌수막염이 아닌 열이 나면서 발생하는 경련입니다. 이는 모든 소아의 3∼4%가 경험합니다. 어떤 원인으로든 열이 나는 질환이 있으면 있을 수 있고 대개 감기가 원인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편도염, 인두염, 중이염, 위장염, 돌발진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 환자가 간질 환자인지, 2) 간질의 종류는 무엇인지, 3) 그 원인은 무엇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간질은 많은 원인에 의한 질환군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올바른 치료의 시작입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검사로는 환자의 병력 및 신경학적 검사, 뇌파검사, 뇌자기공명 촬영입니다.
열성 경련은 유전성 경향이 있어 가족중 60∼70%가 열성 경련을 경험합니다. 증상은 대개 체온이 갑자기 상승할 때 일어납니다. 열성 경련은 대부분 전신 강직 간대 발작으로 환아는 온몸이 뻣뻣해지다가 사지를 떠는 형태의 발작을 하게 되는데 이때 눈이 돌아가고 의식이 없습니다. 보통 15분 이내에 그칩니다. 잘 발생하는 나이는 18개월에서 22개월 정도이며 5세 이후에는 드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아보다는 남아에서 흔하며 경련 후 특별한 이상 소견은 없고 열이 내린 후 7∼10일이면 뇌파도 정상이 됩니다. 열성 경련은 중추 신경계의 감염, 약물에 의한 중독, 구토나 설사에 의한 전해질 불균형 등과 감별해야 합니다. 치료는 특별하지 않고 발열을 막기 위해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예방접종이란?
예방접종이란 어린 영유아기 및 소아기에 발생 빈도가 높고 그 위험도가 큰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세균 또는 바이러스의 면역원 성분만을 포함하여 개발된 백신을 투여하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적절한 면역성을 위하여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새로운 접종들에 대한 지침이 제시되고 있어 최신 지견에 따른 적절한 백신을, 적절한 간격으로 투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청소년기에도 A형 간염, B형 간염, 일본뇌염, 파상풍/디프테리아 (Td), 독감 및 수두 백신 등의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요로감염이란?
호흡기 감염, 위장관염 등의 증상이 없으면서 지속적인 발열을 보이는 경우 반드시 소변 검사 등을 통하여 요로감염 여부를 검사해 보아야 합니다. 요로감염이란 통상 신장(콩팥)에서 요관, 방광, 요도에 이르는 요로에 감염이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대개 전신적 발열과 동반된 경우는 급성 신우신염으로 신장에 염증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경우 요 배양 검사 등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더불어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신장의 형태학적 이상 유무를 검사해야 하고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을 통해 방광 요관 역류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형태학적 이상이나 방광 요관 역류가 있는 경우 요로감염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예방적 항생제 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위장관염이란?
소아에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은 바이러스, 세균, 또는 세균에 의한 독성 물질에 의해서 발생하며 발열, 식욕 감퇴, 오심, 구토,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모두 또는 일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장염인 경우에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제한적이고 바이러스 성 장염은 항생제 치료가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구토, 설사 및 식용감퇴로 인해 탈수가 발생하거나 심한 복통이 동반되면 입원하여 적절한 수액공급을 해 주어야 합니다. 혈액 검사, 대변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하고 복부 방사선 검사 및 필요한 경우 초음파 검사나 CT 촬영 등을 통해 급성 충수염, 장 중첩증 등을 감별해 주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호흡곤란증후군이란?
호흡곤란증후군은 폐가 완전하게 발달되지 못하여 숨을 잘 쉬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상적으로 완전하게 발달된 폐는 숨 쉬는 동안 폐 안의 폐포가 공기로 채워지는 것을 돕는 계면활성제라는 물질을 생산하는데, 호흡곤란증후군 아기들은 충분한 계면활성제를 생산해 내지 못해서 폐의 폐포가 펴지지 못하고 숨 쉬기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호흡곤란증후군의 미숙아는 생명을 위협 받거나, 오랜 기간 동안 합병증 및 장애를 가질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뇌실 내 출혈, 비정상적인 혈액의 순환, 폐출혈, 느린 호흡, 시력 문제, 장 손상과 폐 손상 등이 있습니다.
<호흡곤란증후군의 치료>
- 계면활성제 : 이 약품은 기관 내 삽관 후 튜브를 따라 폐 속에 주입되어 집니다. 이것은 폐포를 펴지게 하여 아기가 숨을 더 잘 쉬도록 합니다. 이 치료로 아기의 혈액내 산소화 능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 산소 공급
- 인공호흡기 치료
황달과 고빌리루빈혈증이란?
1. 황달이란?
황달은 태어난 후 며칠 내에 피부가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빌리루빈에 의해 나타납니다. 빌리루빈은 적혈구가 오래되거나 파괴되면서 생성되며 정상적으로 이것은 간에서 변환되고 장에서 흡수되어 대변으로 배설됩니다.
2. 아기에게 황달이 생기는 이유는?
아기의 적혈구는 수명이 짧고 매일 많은 양이 파괴되는데 비해서, 미숙아의 장기는 완전히 발달해있지 않습니다. 아기의 간은 빌리루빈을 빠르게 변환시키지 못하고, 처음 며칠간은 장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미숙아들에서는 황달이 더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그 정도가 심할 수 있습니다.
3. 빌리루빈이 해로운가?
빌리루빈이 조금 증가하는 것은 해롭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우 높은 수치의 빌리루빈은 뇌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4. 황달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만약 빌리루빈 수치가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높다면, 보통 광선요법으로 치료합니다. 광성요법이란 특별한 빛 아래 옷을 벗긴 아기를 두는 것을 말합니다. 그 빛들은 하얗거나 파란색이거나 녹색입니다. 이 빛은 피부에 있는 빌리루빈을 파괴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이 치료로 인해 아기가 무른 변을 보거나 발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햇볕에 내 놓는 것은 치료효과가 없습니다.
5. 광선요법을 할 때는 왜 안대를 하나요?
밝은 빛이 아기의 눈을 지속적으로 눈부시게 하는 것은 아기에게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대를 통해 너무 많은 빛으로부터 아기의 눈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6. 황달은 얼마나 길게 지속되나요?
황달의 기간은 아기마다 크게 다릅니다. 빌리루빈 수치는 처음 며칠간 증가하다가 천천히 감소합니다. 광선요법은 보통 며칠간만 필요하지만, 특별하게 1주일 이상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기가 분유를 먹는 것보다 모유를 먹는 것이 황달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지만, 보통 해롭지 않을 정도의 낮은 수준인 경우가 많아 모유를 계속 먹이기도 합니다.
7. 빌리루빈이 위험한 수준까지 올라가면 어떻게 되나요?
만약 아기의 빌리루빈 수치가 위험한 수준에 가깝다면 빌리루빈을 포함한 피를 빼주고 혈액은행에서 가져온 피를 채워주는 교환수혈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엄마가 아기의 혈액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들어내어 항체가 아기의 적혈구를 파괴할 때도 생길 수 있으나 미숙아에게 흔하지 않은 경우입니다.